벤처캐피탈 티비티가 차세대 유니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680억 규모의 ‘티비티글로벌성장제3호투자조합’의 결성을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정책자금 출자 없이 순수 민간자본으로만 68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모태펀드 축소와 대기업 출자 감소로 많은 운용사들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펀드 조성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티비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풍부한 인바운드 딜을 활용해 우수한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선점하며 성공적으로 펀드를 운용해 왔다. 티비티는 산업계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주축으로 대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포트폴리오사에 대한 실질적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티비티가 지닌 ICT 분야의 경쟁력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이용자 가치를 구현하는 서비스 스타트업부터 새로운 혁신 기술 분야(Emerging Sector)까지 투자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설정했다. △B2C 서비스 △생성형 AI 서비스 △로봇 △반도체, 2차 전지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싸이월드, 네이버 밴드, 스노우 등을 만든 전 네
credit : 라포랩스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가 총 340억 원의 B2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2 투자는 ‘22년 2월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으로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해당 투자는 ‘22년 2월에 마무리한 360억 투자 이후 17개월만으로, 출시 34개월 만에 누적 투자액 7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4050 여성들을 위한 패션앱인 ‘퀸잇(Queenit)’은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1,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 누적 다운로드 540만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월 흑자를 기록하며 4050 패션 시장의 선두 업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퀸잇은 4050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사이즈의 퀄리티 높은 브랜드와 상품들만 모아서 보여주며, ‘3초 회원가입’부터, 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AI 추천 시스템' 등 4050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포랩스 최희민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라포랩
스파크랩이 탄소 저감 커피 브랜드 ‘내일의 커피’를 운영하는 ㈜이퀄테이블에 투자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재단법인 밴드, (주)유스임팩트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구독형 서비스인 내일의 커피는 탄소중립 인증 농장 커피, 친환경 로스팅 등 자체 개발한 탄소 저감 프로세스가 적용된 커피 원두와 함께 탄소 감축 기여 데이터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SKT,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크래프톤 등 대기업부터 많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다. 내일의 커피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업은 원두를 바꾸는 것만으로 커피 한잔 당 종이컵 30개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일의 커피는 이번 투자 유치로 B2C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내일의 커피 구독 모델을 B2B에서 B2C로 확장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두 번째이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앤틀러코리아가 2기에서 결성된 8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이 팀들은 8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공개된다. 앤틀러는 세계적인 극초기 벤처투자사로,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창업자를 개인단위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키워내고 있다. 앤틀러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예비창업자 최대 100명을 기수마다 선택하고, 초기 창업 팀을 구성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를 진행한다. 앤틀러 프로그램은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중심지 26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5년 동안 6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개인단위로 선발해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하고 투자했다. 그들이 투자한 스타트업의 총가치는 현재 약 3조 원을 초과하고 있고, 미국 자본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의 2022년 집계 기준, 미국 유명 투자사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플러그 앤 플레이(Plug&Play) 등을 제치고 전 세계적으로 엔젤·시드 투자를 가장 많이 한 VC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가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주도 아래 BNK벤처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신한자산운용도 시리즈 A 브릿지에 이어 후속 투자했다. 센디는 6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확정 지으며, 지난해 66.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리지 투자를 포함 지금까지 총 175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투자 유치를 완료한 후 시리즈 B 라운드를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센디는 동명의 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수기, 엑셀 기록에 의존해 비효율적으로 하던 배차 및 운송업무를 센디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해 물류 담당자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배차 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
SaaS 전문 빌링 결제 솔루션을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주)스텝페이가 Pre-A 2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참여하였다. 스텝페이는 가장 VC 투자가 적었던 작년 10월 프리 A 투자 유치에 이어, 1년도 되지 않아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서비스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스텝페이는 프리 A라운드 48억 원을 유치해서 이로서 총 누적 투자금은 51억 원이다.. 스텝페이는 SaaS(Software-as-a-Service)에 특화된 구독 결제 전문 솔루션이다. 스텝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사용량 기반 요금제를 지원하여 건당 과금, 이용자당 과금 등 다양한 방식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결제뿐만 아니라 요금제, 상품관리, 고객 관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기에 SaaS 결제 개발 비용을 1/10 수준으로 대폭 줄여준다. 소프트웨어에 필수적이나 구현하기에 까다로운 부분을 해소해 주어 각광받고 있다. 특정한 몇몇 서비스뿐만 아니라 재화, 용역, 서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가 구독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스텝페이는
수학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주)프리윌린이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KB증권, 알토스벤처스, 우리벤처파트너스부터 총 7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1년 초 알토스벤처스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후 2년만으로, 스마일게이트가 주도하였으며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도 후속투자로 참여했다. 프리윌린은 '교육을 더 스마트하게,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도록'이란 미션 아래 2017년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프리윌린이 운영하는 서비스 ‘매쓰플랫' 은 수학 교육에 IT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위한 교육 솔루션이다. 현재 약 300여 개의 중고등학교와 5,700여 곳의 수학학원에서 매쓰플랫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프리윌린은 교과서 및 시중 교재 발행사와 연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약 70만 개의 수학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매쓰플랫을 사용할 시 선생님이 저작권 걱정 없이 문제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그 결과, 22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아기유니콘 선정, 23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글로벌 미래 유니콘에 선정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가 총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억이다 이번 시리즈 라운드는 ATU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BNH 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함께했다. 인테이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의 시드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이디어브릿지에 이어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테이크는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 및 미생물을 이용한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육, 대체계란, 그리고 대체당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최근 3년간 총 8건의 국책 연구개발 과제 수주에 성공했을 만큼 기술사업화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체식품과 관련해 등록 및 출원한 지적재산권이 10건으로, 국내 최다 IP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안으로 국내외에 10건 이상의 추가 대체식품 IP 출원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사진 : 패트로버2 자율주행 로봇을 기반으로 스마트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구공간’이 삼익THK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캐피털) 삼익매츠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도구공간은 2020년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2021년 휴맥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도구공간은 자체 개발한 전국 30여 대의 순찰 로봇을 기반으로 한 순찰 서비스뿐 만 아니라 순찰 목적의 시나리오 편집 툴, 실시간 관제 및 제어 툴, AI 기반의 보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물리보안 시장 혁신을 해 나가고 있다. 도구공간은 차별화된 제품과 꾸준한 연구개발로 지난 3년 연속 1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도구공간은 지난 5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내순찰로봇 구독서비스’를 칭하였으며, 6월에는 자동화 전문 기업 삼익THK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공장순찰 자율주행로봇’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순찰 및 보안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차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사 그린도트가 총 3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시드 투자 유치에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우리은행, 그리드위즈, ㈜아이에스에이상운, 머스크(MOUSQ) 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린도트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설립된 그린도트는 고객에게 필요한 주차, 전기차 충전 등의 통합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자 부재를 느끼고 고객과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결합한 E-MaaS (Energy-Mobiliy as a 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에너지&모빌리티 All-in-One 서비스 제공 공간인 그린도트 Zone을 빠르게 구축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파킹클라우드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에서 각각 부대표와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역임한 주차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이외에도 그린도트는 현대자동차, 메쉬코리아, 파킹클라우드, 아마노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모빌리티 및 주차 업계 출신 인
credit : 피터페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9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피터페터는 지난해 시드머니를 투자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하이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운영 중이다. ‘캣터링’이나 ‘도그마’ 검사 키트를 사용하면 보호자가 집에서도 반려동물의 유전자를 채취해 검사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태생적으로 취약한 유전병의 위험도를 알 수 있고, 이를 예방하는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피터페터는 박준호 대표를 비롯한 공동창업자들이 생명과학과 수의학을 전공한 연구 인력이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관리까지 맡아서 처리한다. 이 때문에 다른 검사기관 대비 최대 94%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터페터는 향후 반려동물 보호자의 요청을 반영한 신규 유전자 검사 항목을 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론칭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
올마이투어는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직접 투자 7억 원, 기술보증 10억 원으로 총 17억 원 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코로나19가 극심하던 2020년 11월 관광산업 경력 15년 이상의 정현일, 석영규 2명이 공동 창업한 여행 스타트업으로 최저가 예약 기술 기반 프리미엄 숙소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출시 후 2년간 누적 예약 건수 약 20만 건, 누적 거래액 280억 원을 달성했다. 또 그룹챗 기반 글로벌 여행 메신저 ‘태블러’를 2022년 12월 동남아 6개 국가에 소프트 론칭해 사업화 실증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기술보증기금 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김경환 부지점장은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출 및 이용자 측면에서 크게 성장한 점 및 글로벌 OTA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했다”며 “앞으로 실시간 메시징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키 플레이어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2021년 9월 6억 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후, 2022년 ‘관광 액셀러레이팅 기업’으로 선정 및 ‘Y콤비네이터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개발사 팀블랙버드는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0억 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리드하여 IMM인베스트먼트, SK,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벤처캐피탈들이 참여했다. 팀블랙버드는 2018년 설립됐다. 이듬해 암호화폐 지갑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크립토퀀트를 출시했다.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투자에 필수적인 온체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5년 차인 현재까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0 곳 이상의 기관 고객을 유치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는 현재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블룸버그,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루나 사태와 FTX 사태가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발견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사전에 경고하기도 했다. 전통 금융 기관도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작년 7월 세계 최대 파생상품 및 옵션 거래소인
credit : 잇그린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 운영사 잇그린이 프리 A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 SGC파트너스, 아주IB투자를 비롯 기존 투자자인 롯데벤처스가 후속 참여했으며, 전체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20년 11월 설립된 잇그린은 자원의 사용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등 3R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을 제공하고 있다. 설립된 지 2년 만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서울 10개 구, 경기도 6개 시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뤄 흑자를 달성하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리턴잇' 서비스를 도입한 5개 배달 앱에서는 유저가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다회용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배달 다회용기 서비스 외에 B2B 점심 정기배송, 야구장 대형 시설 등에도 다회용기 서비스를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잇그린은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바이옴에이츠) 마이크로바이옴 복합균주 솔루션 개발사인 ‘바이옴에이츠’는 지난 26일 총 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경남벤처투자가 재무적 투자자로, 한국콜마홀딩스와 대웅제약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옴에이츠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특허 기술을 출자받아 지난 2022년 4월 설립됐다. 자연계 미생물 간 작용하는 협력과 경쟁 관계를 활용해 함께 쓰였을 때 치료 효능이 높은 미생물 협력그룹을 설계하는 ‘BASyMCo’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설계된 복합 균주는 목표한 장내 미생물이 실제 인체 장내 환경에 원활히 정착해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바이옴에이츠의 BASyMCo(Bespoke Assembly of a Synthetic Microbial Consortium) 플랫폼은 ‘뱅크’와 ‘랩’, ‘솔버’로 구성된다. 장내 미생물 균주 은행인 뱅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균주와 대사체를 보유하고 있다. 랩에서는 자체 개발한 실험 시스템을 통해 협력 또는 경쟁관계를 갖는 복합 균주를 분리하고 그 상호작용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솔버는 이 결과를 토대로 목표 균주와 함께 독립적으
사진)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문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STO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자사 장재훈 금융 부분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외 주요 금융사들과 투자·협업 등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J.P. 모건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함께하는 ‘머니 20/20’은 아시아·미국·유럽에서 매년 각 1회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다. 장 대표는 한국 최초 공식 스피커로 초청을 받았다. 또 이번 연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전 세계 금융 스타트업 가운데 40곳만 참석할 수 있는 ‘머니 20/20 유럽’ 행사에 초청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 장재훈 금융부분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 (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Active User)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퓰리처AI’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버케어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되어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되었다.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 및 분실되었던 약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보관하고 이를 참고할 수 있어 큰 편의를 가지게 되었다. 메디블록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동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우웨이팅의 전상열 창업자와 SJ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전상열 창업자는 나우웨이팅이 만든 새로운 시장과 엑싯(exit) 과정을 통해 창업의 배경과 비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차민석 부사장은 ‘관광 레저 분야 중심의 지역 창업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관광벤처펀드 결성현황과 지원사업 활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상열 창업자의 나우웨이팅 M&A(인수합병) 당시의 경험담을 들었으며, 차민석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투자 사례에 기반한 벤처캐피탈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좌담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매월 영동벤처클
사진 : 뉴아이 김동현 대표 뉴아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지원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이다. TAX AI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도소득세 계산 및 컨설팅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대표기술로 선보인 뉴아이는 이번 2024 브라이트클럽 선정으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받았으며, 향후 2년간 부산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활동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멤버십 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및 시장성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뉴아이의 핵심사업인 TAX AI의 도약을 이뤄낸 만큼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정이 기존 사업영역에서 한 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아이 : h
파파야가 론칭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하상가 내 상점을 검색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실시간 길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의 경우 전체면적 16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간을 커버하며, 중앙로 지하상가 공간은 대전 중구청부터 대전역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직선거리만 1.5km에 이른다. 이번 대전역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상점마다 부여된 세부 주소 체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제는 실내의 모든 상점뿐만 아니라 제세동기, 소화전과 같은 사물에도 주소가 부여돼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야는 이러한 실내 주소 체계에 정확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응용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파파야의 대표 김태엽 CEO는 이번 내비게이션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실외 지도에서 경험한 편리함을 실내로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뉴패러다임인베스가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생성형 AI 활용 실무” 및 “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3월부터 2달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CEO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생성형 AI 활용 실무’ 클래스는 NP 패밀리 스타트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 실무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행동’, ‘맞춤형 GPTs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실무자들의 업무 스킬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생성형 AI 프롬프트 이해 △비즈니스모델 개선 △소비자 중심의 고객 획득 전략 △제품 및 서비스 확장 △특허 요인 도출 △GPTs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회차별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 실무’ 세션의 진행은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장인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Chat GPT를 통해 비즈니스에 주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방법과 GPTs 생성 및 활용 방안을 습득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